베트남 하노이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1일차

Author
낭만찾아떠나는형
Date
2024-03-07 16:18
Views
692
혼자서 여행을 1년에 한번씩 다니는 서른다섯 남자 입니다. 제가 1년에 혼자서 장기간 여행을 다닌지 벌써 5년이 되었네요

우선은 이번 여행지를 하노이로 정한 이유는 베트남도 가볼만한곳이 아주아주 많지만 그중에서도 하노이지역이 끌렸었습니다

주변에 하롱베이라는 곳도 있고 사파라는곳도 있고 닌빈이라는 곳도 있고 여러곳에 가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정한건 하롱베이 1박 사파 2박 니빈은 투어로만,, 이렇게 정하고 무작정 배낭을 메고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라탔죠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을때 아주 추웠습니다 ㄷㄷ;? 내리자마자 이게 베트남이 맞나? 싶었는데 날씨가 겉옷 없이는 도저히 돌아다닐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추웠습니다 제가 여행했던 날짜는 12월이었구요 그렇게 겨우겨우 시내로 나가는 차량에 탑승해서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10만원대에 호텔을 잡았음 (밥은 싼거 먹어도 잠은 좋은곳에서 자자 라는 마인드) 그렇게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간단하게 따뜻한 물로

샤워까지 하고나오니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하노이 서호인근에 위치한 현지 맛집을 가보았습니다 시간대는 오후 4시정도 되었을때인데

이상하리 베트남 사람들은 바쁘게 다들 어디론가 갑니다 ㅋㅋㅋ 오토바이도 엄청 많고 차량도 많고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한참을 멍하니 멍때리며 보다가

서호에 인력거? 같은게 있길래 한번 싹 타주고 (이때 기분이 뭔가모르게 뭉클했어요) 제가 F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뭔가모를 뭉클함에 한참을 서호를 보면서

멍때리다가 맥주 한잔 먹으러 갔네요 (아마 혼자서 여행을 다닌지 5년차라 그랬나봄) 맥주거리에 위치한 로컬 맥주집이었는데 한국어패치가 완벽하게 되어있는

직원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주문을 했고 음식맛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조촐하게 맥주한잔 하고 숙소 들어와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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