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리뷰를 써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적고있지만 저에게는
이번여행이 해외여행 통틀어서 최악이었습니다 실장님
저는 통풍환자입니다. 물론 고기류 맥주 이런것들 엄청 좋아해서
제몸관리 못해서 병이있는게 맞지만 베트남음식들은 대부분 기름지고
고기류에 거기다가 맥주가 우선시 판매되다보니 .. 발작이 온다는걸 깜빡하고
첫날부터 달렸네요. 첫날 에코로 3:3놀다가 그날 고기도 많이먹고 폭탄주도 먹고
다음날 느낌이 싸해서 일어났는데 결국엔 발작이와서 친구놈들만 제대로 놀고
저는 한국인있는 병원 안내받아서 소염제주사 맞고 숙소에서만 있었네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돈만날리고 친구놈들은 통풍의 아픔을 헤아려주지도않고 겨우겨우 한국돌아와서
스테로이드치료 받고 이제 글쓰네요 통풍환자가 여행하기에 베트남은 정말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