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스트리트 헌팅시도해봤다

30초 직장인 입니다. 한국에서 결혼은 글렀고, 한국에서도 항상 주말에 나이트가서 5살 10살많은 누님들 후려가며
지내다가 이번에 친구들이랑 하노이로 여행을 갔습니다 ~ 뭐 사실 동남아는 필리핀이나 태국 이런곳 많이가봐서
어떻게 노는건지 잘 알고 있었는데, 베트남은 뭐랄까 다른느낌이더라구요
태국만하더라도 한국남자 지나가면 오빠~ 뭐해 놀자 이런식으로 말거는 베트남은 애들이 조금 지조있는? 그런느낌임
먼저 잘 말안걸어요 ㅋ오히려 그랩기사들이 붐붐? 이러더라구요, 이부분이 참 신기했음
그래서그런지 애들 와꾸상태가 다른나라에비해 한국화가 아주 잘 되어가고있는 느낌이 들었음
아무튼 제가 나이트에서도 삐끼 필요없이 직접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비어스트리트에서 소맥좀 조지다가
친구들이 멀뚱멀뚱 뭘할지 고민 빨길래 기다려보라하고, 직접 움직여봤음
사실 헌팅이 뭐임? 용기아니겠어요? 걍 맥주병채로 들고다니면서 말걸어봤음 씬짜오~ 놀쟈놀쟈~
걍 바디랭귀지로 조지면서 한 3테이블 돌다가 3인애들 잘꼬셔서 번역기 돌려서 뭐하고놀지 얘기하다가 얘네가
클럽 가자고해서 스탠딩으로 클럽가서 놀고 한명 잘 설득해서 불꽃터트리는 밤 보냈어요(거짓없이100%)
그래서 든 생각이 어느나라에 떨어지던 용기있는자가 홈런을 친다라는 말이 진짜인거임. 내가증명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