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만 가는 하노이 한남 가라오케 이용해봤습니다 (25일)

안녕하세요 후기글은 처음 쓰는듯 하네요 이번에 아시는분 통해서 하노이로 미팅일정으로 들어오게되었는데
저녁식사도하고 술도 좀 들어가다보니 어쩔 수없는 남정네들이라 가라오케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결혼은 했지만
떠밀려서 베트남 가라오케라는 곳을 한번 가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분위기만 그냥 맞춰주고 나오자 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그곳은 일행 중 한분이 아시는 형님 가게라고 하면서 간 곳이 바로 '한남 가라오케'입니다. 사장님이 인자하시고 허허 웃으시면서
잘 해주셔가지고, 저는 물론 TC로만 진행했지만 사장님께서 젊은 총각이 하노이붐 사이트에 이쁘게 리뷰좀 적어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적고있네요. 듣고보니 일반적인 홈페이지는 따로 없으시고 밤문화 커뮤니티 사이트로 손님맞이 한다고 하셨고
특히 하노이붐 사이트를 강조하는거 보니 이 사이트가 대세인가보죠? 다시 후기로 돌아와서 애들 상태는 이뻤습니다 .
그냥 간단하게 베트남 여성이라고해서 피부 까맣고 이상하게 생겼을꺼라 생각했던 지난날에 제 생각은 처참히 때려맞은 느낌이었고
애들 화장법이나 옷입은 센스라던가 이런부분들만 따져봤을때 오히려 한국애들 보다 괜찮은 친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2시간정도 놀고 일행분들은 파트너와함께 2차로 더 놀기위해 가셨고 저는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잤습니다 ㅋㅋ
나름 와이프와의 의리를 지켰다 라고 생각했지만서도 제옆에 있던 파트너 생각이 딱 침대에 누우니까 생각나더라구요
일정이 조금은 남아서 한남 가라오케 방문할때 리뷰 보여드리면서 한번 생색을 내볼 생각입니다 ㅋㅋㅋ 이 리뷰가 사장님한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시간이 된다면 재방문한 후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